세상의 모든 혁신은 전쟁에서 탄생했다-part1

part 1 - 원칙과 혁신의 경계

 

이 단원에서는

 

1. 이성계의 함흥전투

 

2. 캐츠와요의 이산들와나 전투

 

3. 윌리엄 바버의 덕동고개 전투

 

4. 베드포드 포레스트의 파커스 크로스로즈 전투

 

5. 박실의 쓰시마 정벌

 

이렇게 5가지 에피소드를 통해서 원칙과 혁신의 경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젊은 이성계가 나하추와 싸워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지리적인 이점과 마지막까지 자신의 패를 숨긴 대담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산들와나 전투에서는 줄루족의 전술보다는 영국군의 실수가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덕동고개 전투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게 해 주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합니다.

크로스로즈 전투는 아는 것과 실전에 사용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경직된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 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쓰시마 정벌 이야기는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지금의 우리 사회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것 같아서......

내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 중에 하나가 생각 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분법적인 사고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흑백논리를 가지고 세상을 바로 보는 사람들을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이 단원의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원칙과 혁신은 따로 떼어 생각할 문제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원칙만을 고집하면 사고가 경직되고 행동이 패턴화 되나 원칙 없는 혁신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게 되니 실용적이지 못하게 됩니다.

원칙을 편의에 따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원칙을 기본으로 상황에 맞게 적용할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혁신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 : 세상의 모든 혁신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 임용한 지음-